윈도우의 강력한 AI 비서 Copilot(코파일럿)

Copilot(코파일럿) 새로운 윈도우 기본 어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Copilot 뜻

Copilot은 항공기 부조종사 혹은 운전 조수 등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윈도우의 조종사가 저희라면 Copilot이 부조종사가 되어 우리를 도와준다는 의미로 붙인 이름 같습니다.

 

Copilot 실행

오늘 아침 컴퓨터를 켰는데, 새로운 아이콘이 생겼더라고요.

copilot 아이콘 추가된 화면

처음 보는 아이콘에 당황해 악성코드일 수 있겠다 싶어서 삭제하려고 우측 버튼을 눌러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더군요.

마우스 포인터를 올려두고 이름을 보니 Copilot(미리 보기)라고 나와 '새로 업데이트가 된 건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실행했더니 우측에 창이 생기더군요.

copilot 실행 화면

특별한 것 없이 대화 스타일 선택과 아래 채팅창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중간에 Bing, AI 등이 쓰 것을 보고 채팅 형 대화창이라는 것을 추측했습니다.

코파일럿 메뉴 화면

상단의 '• • •' 버튼을 눌러 '자세히 알아보기'를 보니 아이폰의 Siri와 갤럭시의 Bixby 같은 인공지능 비서 역할을 하는 것을 윈도우에 구현한 것이더라요.

 

Copilot 기능

Copilot으로 처음에는 ChatGPT처럼 대화만 가능할 줄 알았습니다.

Copilot으로 '아침형 인간'에 관한 질문한 결과

위와 같은 대화가 가능하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뒤로가기 버튼이 없어서 처음 화면으로 돌아갈 수 없어 당황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야 처음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더군요.

그리고 기존의 대화 내용을 보려면 좌측 상단에 있는 '채팅 기록' 아이콘을 클릭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AI를 통해 설정을 변경하기 쉬웠는데, 윈도우에는 불가능해 아쉬웠습니다.

사실 'Cortana(코타나)'라는 것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죠.

그런데 이 Copilot을 통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Copilot을 이용해 다크 모드 설정 제어하기

위와 같이 설정을 변경할 수 있게 되었죠.

다양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맘에 듭니다.

 

무엇보다 ChatGPT를 많이 사용했지만, 웹으로 접속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윈도우 기본 앱으로 사용할 수 있는 Copilot은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Copilot 삭제

Copilot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실 분들은 아이콘도 없애고 싶으실 텐데요.

작업표시줄 마우스 우클릭

윈도우 작업표시줄 공간을 마우스 우클릭 하신뒤 '작업 표시줄 설정'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Copilot 켜기/끄기 설정

위 사진의 표시된 부분의 켬 상태를 꺼주시면 됩니다.

 

이게 윈도우 기본 앱으로 되어 있어서 완전 삭제는 할 수 없고 이렇게 꺼두셔야 하니 참고 바랍니다.